경상도 : 야경 여행, 안동 월영교
월영교
: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분수가동 시간
4월~10월 말
주말 12:00, 14:00, 18:00, 20:00 10분 가동
* 7월~ 9월 평일 포함 일 4회 가동
월영교는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현 위치로 이전된 것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지어졌어요 길이 387m이며, 2003년에 안동호 위를 가로지르는 인도교로 개통했어요 🌉
미투리를 형상화한 다리 모양이고 월영공원이 위치한 상아동과 안동민속촌이 있는 성곡동을 이어주는 다리예요
주차장 앞으로는 안동호 위에서 월영교를 구경할 수 있는 버섯모양의 보트🍄와 건너편 민속촌 앞에는 달 모양의 보트🌙가 있어요 해지기 전이라서 타는 사람이 많지 않고 해지고 많이 타더라구요
월영교에서 영락교 방향으로 산책로가 있는데 해지기 전에 조명이 먼저 켜졌어요
일몰시간이 되자 다리의 모든 조명에 불이 들어왔어요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아서 빛을 많이 못 내고 있지만 그 나름의 분위기가 있었어요😄
월영교 가운데 월영정이 있는데 앉아서 쉴 수 있게 되어 있어 앉아서 주변을 구경하기 좋아요☺️
월영교를 모두 건너게 되면 민속촌으로 가는 산책로가 나오는데 가로수가 모두 벚꽃이라고 해요🌸
이때는 벚꽃이 덜 피어 보지 못했지만 안동벚꽃명소라고 할 정도로 멋있다고 해요 야간에는 조명까지 더해져 더 운치 있는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요
월영정 위로 조명 들어오는 곳은 선성현객사로 1973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관사예요 원래는 안동 서부동에 있었지만 안동댐 건설로 인한 수몰로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어요
구경을 하다 보니 서서히 어두워지길래 더 어두워지기 전에 산책로를 구경했어요
나무 밑으로 조명이 들어오고 옆으로 다리와 호수가 있어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았어요😊
완전히 어두워지고 다리에 다시 오니 아까보다 사람이 더 많았어요😮
월영정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남기는데 야경명소로 알려질만 하더라구요👍
월영정을 지나오니 월영정 위로 달이 보였는데 보름달 뜰 때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달과 잘 어울렸어요
돌아가기 전에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다리였어요🥰
주차
주차장은 월영교 앞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무료로 있고 일몰시간에 맞춰서 오면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어요 그래도 부족할 정도로 주차장이 작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