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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아름다운 상리연꽃공원

여행기록 2023. 6. 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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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이 아름다운 상리연꽃공원

경남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 125-4

 

# 주차장

경남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 118-3

 
굳이 주소로 검색할 필요 없이 상리연꽃공원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주차장을 찾기 쉬움 40-45대 정도 주차 가능함
 

# 연꽃벽화

연꽃공원 앞에 있는 마을답게 담벼락을 따라 연꽃이 장식되어 있다 지나칠 뻔했지만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 벽화가 장식되어 있어서 공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번 둘러보고 가기 좋다
 

 

# 연꽃공원

상리연꽃공원은 수련, 홍련, 백련, 노랑어리 연꽃 등 갖가지 연꽃이 식재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원이다. 특히 6-8월이 다양한 연꽃들이 만개해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어 바람에 실려온 연꽃향이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준다고 한다
 

 

연꽃공원둘레길

연꽃연못을 따라서 길이 잘 되어 있어 천천히 구경하면서 한 바퀴 돌 수 있다 둘레길은 길 뿐만 아니라 나무 그늘 아래에 벤치가 배치되어 있어 연못을 향해 앉아서 편안한 쉼터가 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둘레길을 따라 돌다 보면 연못 외에도 연못 한가운데 있는 착각이 드는 듯한 그네 포토존과 돌탑이 쌓여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돌다리

상리연꽃공원에서 연꽃 다음으로 유명한 돌다리는 연못을 가로지르며 연꽃을 보다 가깝게 구경할 수 있다 구경도 좋지만 이 돌다리에서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지락정

이 정자에 앉으면 그윽한 연꽃향기뿐 아니라 물속에서 뛰노는 고기떼의 즐거움까지도 살필 수 있어 지락정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는 목은 이색 선생의 상련시에서 본받아 지은 것으로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는 곳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이런 의미처럼 지락정은 연못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현재는 수련이 가득 피어 연꽃 대신 수련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정자까지 걸어가는 데크길 또한 한 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를 낸다
 

 
지락정에 앉아있으면 날씨가 더웠는데도 불구하고 바람이 불어 에어컨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다 둘레길과 돌다리를 걷다가 더위에 지친다면 이 정자에 앉아서 쉬길 추천할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시원한 쉼터로도 좋지만 쉬면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 연꽃

연꽃은 수련과이며 7-8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는데 한낮에는 오므라든다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인데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운다 하여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기도 하다 흔히 연못에서 볼 수 있으며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현재는 연꽃을 볼 수 없고 6-7월에 개화하는 수련을 볼 수 있다 연꽃과는 다르게 밤에 꽃잎이 접어들기 때문에 낮에 쉽게 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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