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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의 사찰, 송광사

여행기록 2023. 6. 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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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산의 사찰, 송광사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 주차장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34-2

송광사에서 도보로 15-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주차장이며 식당이 즐비해 있는 곳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음 조금 거리가 있지만 계곡 따라 올라가며 산과 함께 주변에 풍경을 즐길 수 있음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산 1-1

첫 번째 주차장 바로 옆에 한 위치한 주차장인데 이 주차장을 지나쳐 송광사 쪽으로 올라가면 송광사 일주문 근처 불일서적 밑으로 주차를 많이 해놨음 하지만 주차장이 아니어서 주차하기가 힘듦
 

# 조계산

가을의 단풍이 물든 산도 좋지만 여름의 산은 청량한 느낌이 나서 덥지만 시원한 느낌을 준다 주위에 초록색들이 맑은 하늘과 함께 보기 좋게 어우러지며 올라가는 동안 계곡이 보이는데 시원하고 맑은 계곡 소리까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 송광사

*건물 안 사진 촬영금지
 
조계산 북서쪽 자락에 자리 잡은 송광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의 하나인 승보종찰의 근본도량으로서, 한국불교와 역사를 함께해 온 유서 깊은 고찰이다 신라 말 혜린선사에 의해 창건되어 송광산 길상사라고 하였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불교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로 총 8천여 점의 불교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조계문

송광사의 첫 관문으로 일주문이라고도 부른다 이 일주문은 신라말에 처음 세운 것을 1310년, 1464년, 1676년, 1802년에 고쳐지었으며 현재의 조계문은 양식상 1802년에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인다
 

 

고향수, 세월각·척주당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송광사에 처음 오실 때 짚고 오신 지팡이를 꽂으며 시를 남겼고 그 뒤 지팡이에서 잎이 피어 자라다가 보조스님이 입적하니 이 향나무도 따라서 말라버리므로 고향수라고 불렀다 
 

 
고향수 뒤로는 죽은 자의 위패를 두고 그 영혼이 속세의 때를 벗는 관욕처로 세월각과 척주당이 있다 두건물은 규모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작은 건물로 내부는 비어 있다
 

삼청교 및 우화각

삼청교는 1707년에 만들어진 일주문을 거쳐 송광사 경내로 들어가는 계곡의 있는 다리이다 삼청교는 능허교라고도 하는데, 네모난 돌 19개로 만든 무지개 모양 다리이다 우화각은 삼청교 위에 있는 건물로 우화각 안에는 송광사를 찾았던 문인들이 쓴 많은 시가 걸려 있다 삼청교 아래에는 특이하게 엽전이 매달려있는데 돌다리를 만들고 남은 돈 3냥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면 계율을 어기게 되니 훗날 돌다리를 보수할 때 사용하도록 두었다고 한다
 

 

배롱나무

삼청교를 지나고 천왕문까지 지나면 종고루 사이에 배롱나무가 있는데 작은 붉은 연등들이 꽃 대신 매달려 있다 실제로 꽃이 매달려 있는 느낌이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왕문
종고루

 

약사전, 영산전

약사전은 송광사 경내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법당이고, 영산전은 그 옆에 있는 건물로 보물 1368호로 지정되어 있는 후불탱인 영산회상의 설법하는 장면을 모사한 영산대회탱과 석가모니부처님의 생애를 8단계로 나누어 그린 팔상탱이 있다
 

 

대웅보전
대웅보전, 지장전
대웅보전, 승보전

 

돌다리

처음 조계문을 지나기 전 불일서적 뒤로 돌다리가 작은 폭포 위로 계곡을 지나갈 수 있게 해 준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임경당과 삼청교 사진을 남기며 삼청교에 있는 엽전을 찾아보곤 한다

임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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