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 팔만대장경을 간직한 해인사

해인사

 

: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 ☎ 055-934-3000
 
팔만대장경 관람시간 동절기 08:30 - 17:00 / 하절기 08:30 - 18:00

---

	성인	청소년	어린이
개인	3,000	1,500	700
단체(30인 이상)	2,500	1,000	500

경차	2,000
승용차	4,000
미니버스	4,500
대형버스	6,000

---

해인사는 서기 802년에 순응, 이정 두 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며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삼대 사찰로 꼽혀요 해인사의 이름은 화엄경의 '해인삼매'(바다에 풍랑이 그치면 모든 형상이 온전히 비치듯이 법계의 실상을 본래 모습 그대로 자각할 수 있는 상태)에서 비롯되었어요
 

 
해인사는 주차장에서 800m로 15-2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주변을 구경하면서 가다 보면 금방 도착하는 거리예요
 

 
올라가는 길 옆으로는 계속 계곡이 따라 흐르는데 가야산의 모든 계곡은 1 급수라고 해요 실제로 보면 바닥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맑아요👍
 

 
올라가다가 카페가 하나 나오는데 이 카페가 나온다면 반정도 올라간 거예요!😆
 

 
해인사는 제목에서 말했듯이 팔만대장경을 간직한 사찰로서 불법의 큰 보배가 현전 하는 법보종찰로 유명해요
유네스코는 해인사에 보관된 고려팔만대장경의 고유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하여 1995년 장경판전, 2007년 대장경 경판을 비롯한 해인사의 모든 경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어요
 

일주문

 
사찰 입구의 첫 번째 문이며, 옆에서 보았을 때 하나의 기둥처럼 겹쳐 보이도록 일렬로 서 있다 하여 일주문이에요
 

봉황문

두 번째는 '해인총림' 현판이 걸려 있는 문으로, 사천왕을 모시고 있어 사천왕문으로도 알려진 봉황문이에요
 

 
봉황문을 지나면 국사단이 나오는데 가야산의 수호신인 정견모주를 모시고 있는 전각으로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하면 소원 하나는 들어준다고 해요 그래서 국사단 앞 소원나무 주변으로 많은 소원들이 걸려있어요☺️
 

 
해인사로 들어가는 마지막 문인 해탈문이에요 일주문에서 해탈문까지 계단 수가 3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불교에서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 정상의 33개의 하늘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구광루, 보경당

 
구광루 옆 계단을 지나오면 대적광전이 나와요 대적광전 앞으로 곧 부처님 오신 날인 음력 4월 8일(5월 27일)이 다가와 등이 엄청나게 달려 있어요🤩
 

 
적광전 앞에 있는 석등으로 부처님의 광명을 상징하는 동시에 사찰 경내를 밝히기 위해 만든 등이라고 해요
 

 
해인사 삼층석탑은 해인사 창건 당시 세운 탑으로 1926년 탑을 수리할 때 위층 기단에서 9점의 불상이 발견되었으며 수리 후 불상을 그대로 넣어 모시고 있다고 해요
 

 
대적광전을 정면으로 왼쪽 길로 올라가게 되면 팔만대장경이 있는 장경판전이 나와요 장경판전 건물 내부는 온도·습도 조절 등의 기능을 자연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대장경판을 보관하는 건물로 가장 우수함을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어요
 
장경판전의 법보전과 수다라장은 건물 앞면과 뒷면에 각각 크기가 다른 창살을 통해 들어온 바람이 건물 내부 전체에 골고루 퍼지게 한 후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설계되었으며, 장경판전 내부 바닥에는 황토, 강석회, 숯, 소금이 차례로 다져져 대장경판을 보관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습도를 유지하도록 해요
 

 
아쉽게도 이날은 시간이 지나 들어갈 수 없었지만 작년에 본 적이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어요🥲
 
대장경판은 고려 고종 23년-38년까지 총 16년에 걸쳐 조성하였고, 초조대장경이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자, 국난극복을 위해 다시 대장경을 조성하여 '재조대장경', 부처님의 8만 4천 법문이 수록되어 있다 하여 우리가 흔히 아는 '팔만대장경'이라고도 불려요
 
대장경판은 현존하는 대장경 가운데 가장 완벽한 대장경이며, 총 81,350판으로 경판을 전부 쌓으면 3,200m로 백두산보다 높고, 나란히 놓으면 60km나 된다고 해요
 

 
해인사는 전에 올 때부터 느꼈지만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겹쳐서 보이는 기와들이 멋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 오게 되면 항상 건물보다 기와들을 더 많이 찍게 되더라구요🥰
 

범종각

---

주차

 
주차장은 해인사성보박물관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크게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