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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경상도 :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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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첨성대는 동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며 신라 선덕여왕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고대 사회에서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는 천문 관측은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관심사였어요
 

 
입구로 들어오면 첨성대 옆으로 넓은 잔디밭이 있어요 날이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연도 날리고 피크닉도 한창이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갔다면 여기서 산책을 해도 좋을 만큼 관리가 잘 된 곳이에요👍
 


첨성대는 1962년 12월에 국보 제31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므로 문화재 보호를 위해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없어 밖에서 구경을 했어요 멀지 않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밖에서 구경해도 무리가 없어요😊

 
첨성대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람이 가운데로 오르내리면서 천문을 관측했다.'는 기록이 있어 천문 관측대로 알려져 있지만 첨성대를 멀리서 보면 정(井) 자형의 우물이 하늘을 향해 솟은 모습이어서 의례 상징물 혹은 기념비적 건축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해요😮
 

 
첨성대를 구경하고 있는 중에 벌레들이 지붕에 매달린 귀여운 차가 지나가길래 자세히 봤더니 비단벌레 전기차로 더운 날씨에 편하게 앉아 구경을 할 수 있는 관광차예요🚌 비단벌레차는 첨성대 옆 넓은 잔디밭과 고분 사이에서 탑승을 하는데 회당 20분 정도 운행을 하며 인터넷예매와 현장발권을 병행해요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에요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매표소]

 

 



첨성대를 지나오면 바로 옆으로 꽃밭이 펼쳐져 있어서 첨성대와 함께 사진을 많이 찍는 포토존이에요🌸🌼


봄에 벚꽃을 즐겼다면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은 초록색이 펼쳐진 나무가 보기 좋아서 문화재도 구경하며 산책을 하기 좋았어요🥰


산책을 하던 중에 크게 가로막힌 곳이 있는데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주 동부사적지대 발천 수로정비복원사업의 일환으로, 통일신라시대 발천의 범위 및 성격을 파악하여 학술연구 및 유적 복원정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해요😃


그 앞으로 많은 조형물이 있었는데 그중 토끼 조형물이 양쪽으로 있어 강아지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가까이 가지 않아서 토끼 조형물만 찍었어요🥲


첨성대로 다시 돌아가던 중 첨성대 옆 꽃밭에 벤치가 둘러진 나무 두 그루 사이로 첨성대가 쏙 들어와요📸


첨성대를 지나 비단벌레 매표소로 가면 인왕동고분군이 옆으로 보이는데 멀리서 찍어 작아 보이지만 옆 나무와 비슷할 정도로 크기가 어마어마해요😀


첨성대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면서 십원빵 가게가 계속 눈에 보여 지나칠 수 없어 갔더니 줄 서 있을 정도로 인기 있었어요🤩

 


 

 

 

주차장

경북 경주시 황남동 202-6 (대릉원 공영주차장)
경북 경주시 인왕동 802-3 (쪽샘임시주차장)
대릉원공영주차장은 첨성대공영주차장이라고 치면 나오는 곳인데 유료이며 사람이 많을 때는 주차하기 어렵고 줄 서있는 경우도 있음 쪽샘임시주차장은 크기도 크고 현재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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